슈퍼바 산세베리아가 많이 자라면서 새끼를 키우고 있는 화분이 있어서 오늘은 자구를 떼어 따로 분갈이해주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.
슈퍼바 산세베리아는 일발 산세베레아와 키우는 방법은 동일합니다.
음지에 잘 적응하며 자라서 음지 식물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산세베리아도 해를 좋아합니다. 창가 앞 해가 가장 좋은 곳에 놓고 키우며 해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화분을 돌려가며 키웁니다.
자구를 조심히 어미와 분리해 화분에 배치해 봅니다. 자리를 잡았으면 빈 곳에 흙을 채워줍니다.
슈퍼바 산세베리아는 과습에 약한 식물입니다. 그래서 화분도 통기성이 좋은 토분을 이용하는 것이 과습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저도 여러번 슈퍼바 산세베리아 키우기에 실패한 후 토분에서 키운 뒤로는 죽이지 않고 잘 키우고 있습니다.
또한 흙도 통기성과 배습에 좋도록 바크나 피트모스를 소량 섞어서 분갈이 해주면 과습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산세베리아는 자라면서 새끼를 많이 치는데요. 화분 흙 위로 자구가 머리를 내밀자마자 어미와 떼어내는 것보다 조금 자란 뒤 떼어내는 것이 성장속도가 빠릅니다.
위 사진의 맨 오른쪽에 있는 아이는 1년째 그대로 인것 같은데 어미와 오래 붙어있던 가운데 자구는 오른쪽 아이와 비교하면 키가 훨씬 큰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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